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사진)는 지역사회 범죄 예방 및 보호 관찰에 기여한 공로로 3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대표는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 쌀, 치료비, 코로나19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또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으로서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에 기여했다. 그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갱생과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보호관찰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송 대표는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운영에 힘쓰고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쌀, 치료비, 코로나19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해왔다.2015년 1월부터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으로서 △보호관찰위원회 활성화 △보호관찰대상자 경제적 지원 △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관리·감독 △공판 모니터링 평가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재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송 대표는 “현재 보호관찰소와 협의해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보호관찰청소년들의 갱생과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자사 홈페이지 영문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엘사이언스는 국내외 외국인 고객 및 투자자들이 회사 및 제품정보, 재무 현황 등을 영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 영문 홈페이지가 해외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명·건축박람회에서 당사 광학 실리콘렌즈 특허 기술이 32개국 90개 기업의 관심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 적용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영문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향후 해외법인 설립 등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1월 아이엘사이언스는 ‘미래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라는 비전에 맞춰 △가상 3D 영상 △그래픽 이미지 △반응형 웹사이트 등을 적용해 방문자들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혁신한 홈페이지를 전면 오픈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2022 굿디자인웹(GDWEB) 디자인 어워즈’ 중소기업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렌즈 기반의 스마트팜 브랜드 ‘그린프레소(Greenpresso)’를 상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렌즈 관련 미래 먹거리 사업 범위를 차량 전장사업에 이어 스마트팜으로 확대했다.‘그린프레소’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커피 종류인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캡슐을 넣어 커피를 뽑아내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식물재배기다.전용앱에서 원하는 모종 씨앗을 선택하면 메가 스마트팜에서 파종된 모종이 캡슐 형태로 배송된다. 집으로 배달된 모종 캡슐을 그린프레소 기기에 넣어 내장된 알고리즘에 따라 식물을 재배한다.아이엘사이언스 특허기술이 적용된 실리콘렌즈는 식물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기기 안에 설치된 실리콘렌즈는 일반 플라스틱 렌즈에 비해 빛 투과율이 높아 식물이 더 많은 광합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 수확 횟수가 비교적 많다.또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전용 앱을 통해 성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식물의 종류와 재배 상황에 맞춰 빛의 양과 조명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수온, 유기물 농도, 물 보충 알림 등 다양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48억달러(약 18조원) 수준이던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25년 220억달러(약 27조원)로 연평균 9.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우리나라 정부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등 2곳에서 운영되던 스마트팜 시범 온실을 올해 안에 호주와 중동지역에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UAE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이 UA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성장세에 있는 스마트팜 산업과 자사 특허기술이 적용된 실리콘렌즈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스마트팜을 비롯한 친환경 미래사업 분야에 실리콘렌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