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들이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시즌 케이크와 각종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은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오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밸런타인데이 맞아 분주한 호텔들…각종 케이크·패키지 출시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은 재스민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 안에 헤이즐넛 케이크와 딸기 크림을 채웠다.

미니 케이크 밸런타인 필로우는 체리로 만든 가나슈와 초콜릿 스펀지에 체리 콩포트를 더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쇼콜라티에가 24시간 이상 수작업으로 만든 케이크 초콜릿 플라워 부케를 내놨다.

7개만 한정 판매되며 5일 전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맞아 분주한 호텔들…각종 케이크·패키지 출시
에메랄드와 루비를 형상화한 보석 초콜릿이 담긴 하트 주얼리 박스와 초콜릿 주얼리 박스도 판매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치즈 무스에 생딸기 콩포트를 올린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와 한정판 초콜릿 홈메이드 초콜릿 봉봉을 선보였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려는 연인을 겨냥한 패키지도 다양하다.

롯데호텔 서울은 연인들을 위한 디어 마이플라워 패키지를 출시했다.

특전으로 투숙 기간에 대형 꽃다발을 매일 1회 제공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주중(일∼목) 투숙 전용 상품 로맨틱 메모리즈 패키지를 10일부터 선보인다.

로맨틱형은 객실 내 레드와인 하프 보틀(375mL), 메모리즈형은 컨티넨탈 2인 조식이 룸서비스로 각기 제공된다.

밸런타인데이 맞아 분주한 호텔들…각종 케이크·패키지 출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쥬뗌므(Je t'aime) 패키지를 구성했다.

석촌호수 전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 무료 업그레이드 1박과 곰돌이 모양 라즈베리 초콜릿·플라워 박스 등을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더 모스트 로맨틱 모멘츠 패키지를 내놨다.

주니어 스위트·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한정 혜택으로 모엣샹동 로제 샴페인 1병과 웨딩 슈즈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센드리온의 바우처를 준다.

서울 드래곤 시티의 밸런타인 스페셜 객실 패키지는 객실 1박에 모엣샹동 샴페인·초콜릿·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