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책+OTT 요금제 출시
넷플릭스·디즈니+ 등 변경 가능
프리미엄과 스페셜 요금제 이용자는 월 1만900원 상당의 티빙 스탠다드, 베이직 이용자는 티빙 베이직(월 7900원) 이용권을 받는다. 세 요금제 모두 밀리의 서재 구독권이 따라온다. 구독 기간 전자책 약 10만 권과 오디오북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빙 대신 다른 OTT를 사용할 수도 있다. 매월 한 차례 OTT 서비스를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지원하는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등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뮤직, 웹툰·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구독권도 쓸 수 있다.
OTT 구독 상품을 이용하면서 KT 멤버십 포인트를 차감해 매달 1000원을 할인받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를 함께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구강본 KT 컨슈머사업본부장(상무)은 “영상, 음악에 더해 전자책·오디오북까지 취향에 맞게 콘텐츠를 고를 수 있도록 혜택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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