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값 약세…이달 초 따뜻한 날씨에 출하량 늘어
토마토는 평균 기온 상승, 일조시간 증가 등 기상 여건이 좋아진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증가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출하량은 1년 전보다 11.0% 늘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분위기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파로 토마토 작황이 나빠져 내년 1월부터는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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