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고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
코나아이는 최근 진행된 강원도 고성군 고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성사랑카드는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했으며 2020년 9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191억 원, 월평균 결제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고성군은 이미 2022년 지역 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 19억 규모의 고성군 농어민수당을 성공적으로 지급했다.

또한 올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되었지만 고성군은 적극적인 모집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가맹 등록 대상 매장의 95% 이상 등록을 유지하며 고성군민의 고성사랑카드 결제 불편함을 최대한 줄였다.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향후 3년간 고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으로 ▲ QR 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고성군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정인 도입으로 군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내 도입해 고성군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성군과 고성사랑 카드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