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블로그’ 온유-김재환, 호주 브로맨스…”처음 만났지만 정말 행복했다”


샤이니 온유와 김재환이 호주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더 트래블로그’ 촬영에서 온유와 김재환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김재환은 온유를 기다리며 “선배님(온유)과는 초면이어서 걱정되면서 설레는 것 같다”고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온유는 김재환에게 “처음 뵙는다”라고 인사하며 “재미있게 잘 해보자”고 선배미(美)를 뽐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어색한 듯 했으나 시드니에서 본다이 비치, 오페라 하우스, 동물원, 더 록스 등 여행을 하며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멜버른으로 이동해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퍼핑 빌리 철도에서 증기 기관차를 타고, 필립아일랜드의 페어리펭귄을 보며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호주 여행의 마지막 날 온유는 “저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 보는 분들도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재환이가 기타 치며 노래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계속 생각나서 앞으로도 찾아보게 될 것 같다”고 김재환의 라이브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김재환을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김재환을 놀라게 했다. 온유는 “재환이랑 여기 와서 되게 행복했다”고 털어놔 김재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재환 역시 “저도 누군가와 단둘이 여행을 간 적은 손에 꼽는다. (온유를)처음 뵙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하면서 형(온유)이 너무 좋아져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트래블로그’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마련된 힐링 여행 프로그램. SBS FiL에서 8일(목) 밤 8시, SBS M에서 같은 날 밤 9시에 방송되며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이외의 더 많은 뒷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The K-POP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온유와 김재환의 뮤직 클립 및 미공개 VR영상은 LG유플러스 U+DIVE 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