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신화'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 회장…조용병 3연임 무산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61)이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진 행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차기 회장 후보 3명을 상대로 면접을 한 뒤 투표를 거쳐 진 행장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로써 조 회장은 3연임에 실패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