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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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스타벅스(SBUX)를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 가격은 106달러로 금요일 종가 105.05달러와 거의 일치한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치 뱅크는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 스타벅스가 현재 균형 잡힌 위험/보상 수준의 가격에 도달했다며 보유로 투자 등급을 조정했다.

이 회사 분석가 브라이언 멀랜은 지난 3개월간 스타벅스에 낙관적이었으며 11월초 스타벅스가 양호한 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1백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말에 강한 수요가 발생해 주가 모멘텀이 더 지속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투자 등급 조정에도 스타벅스에 부정적이지 않다며 오히려 기존의 예상대로 주가가 크게 오름에 따라 현재의 가격이 균형 잡힌 위험/보상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분기에만 거의 25% 상승하면서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105.05달러에 이른 스타벅스의 현주가 수준에 대해서는 진정으로 중립적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올해 약 10% 하락한 반면, S&P 500은 거의 15% 하락했다. 이번 분기에 S&P500이 13.5% 상승하는 동안 스타벅스는 25% 크게 올랐다.
도이치뱅크, 최근 주가 오른 스타벅스 '보유'로 하향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