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터널·파멍길·우물 복원 등 도심 관광명소 추진
'마음 치유 쉼터' 동해 한섬…체류형 감성 관광지 조성
강원 동해 시내와 접한 한섬 일원이 동해안 최고의 도심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한섬 감성바닷길 1단계 사업 마무리에 이어 감성 이미지와 스토리를 입히는 2단계 사업 준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국비 등 사업비 39억여원을 들여 해안 산책로, 전망대, 빛 터널, 리드미컬 게이트, 편의시설 확충 등 1단계 사업을 추진, 감성을 자극하는 경관 시설과 힐링 공간을 확충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많은 관광객이 한섬 일원을 방문하고 있다.

'마음 치유 쉼터' 동해 한섬…체류형 감성 관광지 조성
시는 한섬 일원을 동해안 최고의 도심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고불개해변에 우물 복원, 한섬해변 등에 테마별 포토존 설치, 시설물 내구성 보존과 미관 개선을 위한 리드미컬 게이트, 뱃머리 전망대 등 연말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스토리텔링 중심의 아름다운 경관 홍보를 위해 한섬과 대나무 숲, 천곡항, 고불개해변 등에 위치별 안내판을 설치해 감성 이미지와 스토리를 입혀나갈 계획이다.

또 한섬해변에 있는 테트라포드를 꽃 모양 등으로 도색해 바닷가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몽돌해변을 활용해 파도 소리에 부딪히는 몽돌 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산책로를 비롯해 힐링 장소로 파멍길을 만들고 운석 낙하지점과 대나무 숲 주변에 포토존 설치하는 한편 터널길을 만들기로 했다.

'마음 치유 쉼터' 동해 한섬…체류형 감성 관광지 조성
장기적으로는 대나무 숲을 나오면 바다 위에 있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연결되는 다리를 놓아 해안 절경을 감상하도록하고 사계절 특성이 있는 작은 해변 개발, 패들보드, 카누·카약, 스노클링, 생태 지질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 일대를 방문한 관광객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명실상부한 체류형 감성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쉼터에 감성 이미지 및 스토리를 입혀 한섬이 동해안 최고의 도심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음 치유 쉼터' 동해 한섬…체류형 감성 관광지 조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