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에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고시…2024년 개장
충남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 일대에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가 들어선다.

당진시는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지정 고시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업체 조이로부터 휴양단지 지정 신청서를 받아 관련 부서 협의, 주민 의견 청취,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쳤다.

조이는 9만4천491㎡ 부지에 200억원을 들여 '아마존'을 테마로 한 물놀이장과 캠핑장, 농업 전시·체험관 등을 조성해 2024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단지가 조성되면 시민 여가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나아가 가까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