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Heize)가 첫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헤이즈는 지난 28일과 30일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Heize 1st Concert 'Heize City')'를 앞두고 합주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첫눈에' 합주 영상 속 헤이즈는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라이브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이어 흠잡을 데 없는 실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일기'를 소화해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헤이즈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인 터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헤이즈는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 히트곡들은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헤이즈의 첫 번째 콘서트 '헤이즈 시티'는 오는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4일 부산, 31일 대구를 방문해 팬들과 호흡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패션기업 파크랜드가 브랜드 탄생 34주년을 맞아 함께 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베이직 니트는 특별 균일가(3만9천원)로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 쇼핑 지원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파크랜드 멤버스 고객에게 쇼핑 지원금 2만원을 지급하며, 기존 멤버스 고객이 아니더라도 신규 가입 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파크랜드 오프라인 전국 매장(파크랜드, 파크랜드 아울렛, 오스틴리드, 보스트로, 프렐린, 제너럴리퍼블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를 주재하면서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이 계속된다면 경제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기업 경제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운송 거부나 파업 사태는 우리 경제에 정말 큰 주름살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물류 중단, 원료·부품 조달 및 생산·수출 차질 등 기업 활동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특히 수출 중소기업들은 현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화물 반·출입 지연에 따른 운송비 증가와 해외 거래처의 주문 취소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하는 한편, 운송 거부 기간 중 나타나는 기업 애로 등에 대해서는 비상 수송대책 시행 등을 통해 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추 부총리는 또 "14년간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납품단가 연동제가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법제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납품 기업들의 원자재 가격 변동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안을 통해 가업상속 기업의 세금 부담이 완화되고, 해당 기업에서 투자와 일자리가 적극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추 부총리에게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주문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