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험용 태양광 패널로 복지시설에 발전소 설치

입력2022.11.30 08:57 수정2022.11.30 08:57

KS인증 시험에서 시료로 사용한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부산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주는 사업이 첫 결실을 봤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흰돌실버타운에서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과 동양이앤피는 각각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제공하고, 그랜드썬기술단이 태양광발전소 시공을 맡았다.

또 영남대 태양광공인시험센터는 KS인증 시험에서 시료로 사용한 태양광 패널 자재 보관과 운송을 담당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가 시공비와 가전제품을 제공했다.

부산시와 참여 기관들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KS 시험용 시료 재활용, 사회가치경영 사회공헌 협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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