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비상주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초청…엑스포 지지 당부
부산시는 24일 레소토, 나미비아, 지부티 등 아프리카 3개국 비상주 주한 대사를 부산으로 초청,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낮 부산역 근처 호텔에서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을 하며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일대를 부산항만공사 선박 등으로 시찰하며 현장 브리핑을 진행한다.

비상주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은 23일 서울에서 외교부 주최로 열린 '한국과 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 행사 참석차 방한했다.

이날 부산 방문에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과 이도훈 외교부 2차관 등이 동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