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문철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김연아 KB홍보모델,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김성호 국방전직교육원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장무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본부장, 명현식 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대표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제공.
(왼쪽부터)정문철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김연아 KB홍보모델,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김성호 국방전직교육원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장무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본부장, 명현식 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대표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김성호 국방전직교육원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구직자와 우량 중소·중견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KB굿잡’을 운영하고 있다.

2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까지 총 참가 기업은 4600개, 방문 구직자는 112만 명에 달한다. 이를 통해 총 2만9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
그동안 제공된 일자리정보도 8만 2천여개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구인기업 모집단계부터 우량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국민은행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달 25~26일 이틀간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KB굿잡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직무별 채용정보 및 취업을 위한 유용한 노하우를 사전 안내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3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민은행은 박람회 참여 구직자의 취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AI 기반 ‘현장 셀프 인재매칭 솔루션’ 및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설명회관’▲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병영체험관을 포함한 ‘군취업관’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을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있다. 또한, 구직자들의 면접 활성화 지원을 위해 면접지원금 1만원을 3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