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 체결…드라마 ‘법쩐’ 합류


배우 박환희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8일 "박환희 배우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가족이 됐다"라며 "당사의 체계적인 배우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박환희 배우가 보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를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환희는 내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SBS 새 금토 드라마 '법쩐'에 합류한다.

'법쩐'은 '태양의 후예'를 공동집필한 김원석 작가의 신작이다. '태양의 후예'에서 박환희는 간호사 최민지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번 '법쩐'을 통해 김원석 작가와 7년 만에 재회한다.

'법쩐'은 '법'과 결탁한 '쩐'의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거침없이 싸우는 '우리 편'의 이야기를 다룬 통쾌한 복수극이다. 박환희는 극 중 은용(이선균 분)의 누나 은지희 역할을 맡았다. 박환희는 극 중 은지희의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표현할 예정이다.

박환희는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 SBS '질투의 화신' '지리산,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