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포럼 열어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2 K-비즈니스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인 KB금융그룹 부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KB금융그룹 경영진,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생존방식(Business Impact to SURVIVE)'를 주제로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와 KB금융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생존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골프선수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자 기업 CEO로 변신한 박세리 감독이 'BE THE LEGEND: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를 주제로 개막강연을 했다.

뒤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선택형 프로그램인 'KB 리더스 클래스'를 실시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 관심도가 높은 △트렌드 △역사·경영 △심리학 △와인의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했다.

트렌드 세션은 '트렌드코리아' 저자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역사·경영 세션은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 심리학 세션은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 와인 세션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사 이지선 소믈리에가 각각 진행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포럼으로 참석한 분들 모두가 미래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