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음식 배달앱 '땡겨요' 브랜드 3D 애니메이션 공개
신한은행이 자체 캐릭터 쏠과 몰리가 음식 배달 앱 땡겨요의 라이더로 출연하는 3차원(3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 'Special Thanks to'는 △라이더 중심 사랑 편 △고객 중심 위로 편 △소상공인 중심 희망 편 등 3개 에피소드와 에필로그 뮤직비디오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삭막해지고 단절된 사회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랑과 온정을 불어 넣는다는 땡겨요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6일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 ‘Special Thanks to’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사랑 편’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후 나흘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다른 에피소드와 뮤직비디오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땡겨요의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영상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