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23일 서울대 글로벌 공학 교육센터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임원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임원진은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테크 기반 플랫폼 컴퍼니'로의 성공적 진화 및 'DT(디지털 전환) 기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어 연세대 정보대학원 이준기 교수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금융업 비즈니스 활용 및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워크숍을 주재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시계 제로인 경영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선 단단한 준비를 통해 차별화한 가속이 필요하다"며 "임원들은 자동차의 '주행'(D), '후진'(R), '중립'(N) 기어를 전략적으로 잘 혼합하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카드 임원진 워크숍…"시계제로 경영상황 돌파해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