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프레피룩이 대세' 마틴골프, MZ세대 타깃의 골프웨어 선보여
2030 영골퍼를 타깃으로 한 골프 라인 런칭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의 자유로운 감성에 소구하는 프렌치 프레피 컨셉 골프웨어 '마틴골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틴골프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탄생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핏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디자인이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유연한 실루엣과 위트 있는 디테일을 선사하며 퍼포먼스 위주였던 골프웨어 시장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French Preppy'를 표방하는 마틴골프는 젊은 여성 골퍼들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70년대 아이코닉한 스포츠 웨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완성도 있는 룩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성이 가득하다.

간결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의와 그에 걸맞은 세련된 핏의 하의 등을 매치해 깔끔한 파리지앵의 감성을 풍기는 것이 마틴골프의 시그니처룩이다. 기능성 골프웨어 소재와 럭셔리 캐주얼 소재를 적절히 믹스매치해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프레피룩과 아이비룩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와 프랑스 파리 본토의 감성을 접목시켜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레드, 블루, 화이트의 베이스 컬러에 그린, 핑크 등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소프트 캐주얼웨어를 추구한다.

마틴골프 관계자는 "파리의 여성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Trophee De La Parisienne(트로페 드라 파리지엔느)'는 골프에 대한 파리지엔느의 애티튜드를 엿볼 수 있는 대회로 아름다운 룩킹의 골프웨어를 입고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마인드가 마틴골프의 DNA다"고 설명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