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신한은행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소비자가 신한은행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고객을 대상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키오스크 수어 상담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입출금통장 신규 △통장 재발급 및 이월 △각종 증명서 발급 △신한카드 업무 △제·신고 및 전자금융 업무 등 간편 상담창구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대기 없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은행 점포 영업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 GS편의점·GS더프레시에 오픈한 디지털 혁신점포 키오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177개 점포에서 스마트 키오스크 184대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