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사 안전보건간담회' 첫 개최…전사 규모로 확대
동국제강은 14일 인천공장에서 제1회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열고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 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 차원에서 기존 사업장 단위에서 실시하던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전사 규모로 확대해 이번에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반기에 한차례 경영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보건 경영 현황과 계획을 논의한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안전은 노사가 한 몸"이라며 "노사가 힘을 합쳐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지난해 235억원에서 올해 401억원으로 늘렸다.

또 지난해 6월에는 동반협력실을 신설하고 전사안전총괄조직으로 안전환경기획팀을 구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