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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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취임 1년여 만에 자진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이달 9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현대카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취임 이후 인사, 재무, 영업, 리스크관리 등 관리·운영 부문 경영을 총괄해왔다. 김 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였다.

현대카드는 당분간 정태영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