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 방규식 알펜시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이 알펜시아리조트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체결한 MOU를 통해 ▲롯데 아라이리조트와 연계한 겨울 레저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호텔 관광업 노하우 공유 등을 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품을 개발하고 객실, 부대시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그룹인 롯데호텔과 강원도 최고의 휴양지 알펜시아가 함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