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이미지=한경DB
블랙핑크. 이미지=한경DB
유안타증권은 1일 엔터테인먼트와 를 각각 엔터 업종 최선호주와 차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향후 4개 분기(올해 3분기~내년 2분기) 실적 가시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블랙핑크와 엔믹스의 앨범이 발매되고 4분기엔 스트레이키즈와 잇지, 트레저의 앨범이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터4사 중 내년 상반기 대규모 글로벌 투어 일정이 예정돼 있는 기업도 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키즈)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 두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두 기업의 기존 목표주가인 8만4000원과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 대해선 기존 목표주가 11만2000원에서 10% 내린 10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데뷔할 예정이었던 신인 남자 2개 그룹의 데뷔 시점이 내년으로 연기된 데다 올 3분기와 4분기 이익을 소폭 내렸기 때문이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지연으로 단기 모멘텀도 다소 약해졌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다만 "에스엠의 현 주가는 엔터 4사 중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부담은 가장 적은 상태"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