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중심지 양양, 휴양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공급
7~8월 여름 휴가철에 국내 숙박 업계가 숙박 대란을 겪으면서 신규 숙박 시설 공급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자 국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숙박시설 부족 현상까지 일어난 것이다.

여기어때 역시 7~8월 숙소 예약 거래액이 전년보다 3.7배가량 증가했으며, 소비자들은 숙소 이용 시점보다 평균 52.3일 전에 예약을 완료하는 등 휴가철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강원ㆍ부산ㆍ제주 등은 물론 여름 성수기 휴가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의 경우 숙박업체 대부분이 일찍 마감되면서 휴가 기간에 임박해 예약하려던 수요자들은 숙소를 찾아 헤매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에 휴양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37~151㎡, 지하 7층~지상 39층, 생활숙박시설 393실로 구성된다.

파르나스호텔과 시공사 대우건설의 브랜드 시너지도 돋보인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며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전문기업이다. 시공은 쉐라톤 그랜드인천호텔과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하노이대우호텔 등 국내외 다양한 호텔공사 실적을 갖춘 대우건설이 맡는다.

174.6m로 강원도에서 가장 큰 높이를 자랑하며, 최고층 루프탑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동해안 '힙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아래 38층에는 체크인 & 로비 라운지를 설치해 낙산 앞 바다와 설악산 뷰를 즐기면서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배치해 탁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