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번째)과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세번째)이 함께 '추석맞이 한가위 온정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번째)과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세번째)이 함께 '추석맞이 한가위 온정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9일 광주 백운동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한가위 온정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 차원에서 배식 봉사 대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가위 온정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 어르신들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임직원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다. 참기름, 사과, 배, 송편, 유과, 계란, 간장,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 명절 음식 장만을 돕기 위한 구성품으로 ‘한가위 온정 꾸러미’ 300상자를 제작했다.

한가위 온정 꾸러미는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이어 명절의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