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봉쇄 조치 이후 이달 들어 중국의 경제지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동력인 수출이 급감하고 있어서 중국이 위안화 절하를 추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국내 외환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부터 강하게 반등했던 미국 증시는 기술적 지표상, 오늘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았습니까?

- 美 증시, 인플레 정점론 상승 따른 조정 예상

- 가장 많이 올랐던 나스닥 지수 ‘소폭 조정’

- 다우와 S&P500 지수, 상승세 지속 ‘주목’

-7월 FOMC 의사록에 대한 부담, 강한 매파?

- 월가의 관심, 이달 말 열릴 ‘잭슨홀 미팅’으로 이동

- 경기부양과 물가안정 조화, ‘문샷 씽킹’ 나올까?

- 韓 증시, 中 지표 부담에도 외국인 주도장 지속

Q. 오늘 새벽, 바로 얼마 전이죠.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 감축법에 서명을 했는데요. 시행도 곧바로 들어가겠죠?

- 바이든 출범 초, American Rescue Plan

- 新뉴딜 정책, 물적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 新오바마노믹스,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안전망

- 新뉴딜축, ‘American jobs plan’으로 통과

- 완전고용 달성 속 인플레, 新뉴딜은 뒷전

- 사회복지 인프라축, 조 맨친의 반란으로 무산

- 인플레 감축법으로 축소, 3.5조 달러→ 4300억 달러

- 인플레 감축법, 물가안정과 경기부양 기대 작용

Q. 말씀을 듣고 나니 인플레 감축법도 궁극적으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강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 바이든, 취임 초부터 ‘中과 첨단기술 전쟁’ 선포

- 쿼드러플안, 첨단기술 ‘Alliance Value Chain’

- 中의 첨단기술 자립 구상인 ‘제조업 2025’ 충돌

- 바이든 정부 대외정책, 설리번 패러다임 기본

- 설리번, 중국 존재 인정한 ‘first mover’ 전략

- 美의 강점인 네트워크와 첨단기술 우위 강화

- ‘첫 과제’반도체 분야, 설리번 패러다임 주효

- 인플레 감축법,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도 우위

Q. 반면에 중국 경제는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올해 중국 경제는 4% 달성도 어렵다는 진단을 여러 차례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요…?

- 中 경기 급속 악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 성장률

- 2021년 1분기 2022년 1분기 2022년 2분기

- 18.3% 4.8% 0.4%

- CPI 증가율

- 2월 3월 4월 이후

- 0%대 1%대 2%대

- 中 경기 급속 악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 경제 재봉쇄 영향, 8월 이후 경제지표 재악화

- 7월 제조업 산업생산 3.8%, 예상치 4.5% 하회

- 7월 소매판매 2.7%, 예상치 5.0%의 절반 수준

- 中 성장동력 수출, 이달 들어 10일까지 -2.8%

Q. 10월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의 경제상황이 다시 악화되면 그 누구보다 시진핑 주석이 부담이 크지 않겠습니까?

- 리커창 “최근 상황, 우한 봉쇄 때보다 어려워”

- 시진핑 옹호, 인민에게 허리띠 졸라매라 호소

- 시진핑 약화, 리커창 부각되는 것 아니냐 시각

- 경제 컨트롤 타워, 시진핑에서 리커창으로 이동

- 스태그플레이션, 中 인민은행 조치만으로 한계

- 리커창, 중국판 공급중시 경기대책 추진 전망

- 시진핑, 시황제 오를 수 있을까?…회의론 고개

Q. 위기감을 느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국 인민은행이 서둘러 금리를 내리지 않았습니까?

- 스태그플레이션, 공급중시 경기대책 ‘효과적’

- 사회주의 계획경제, 통제권이 최대 공급요인

- 시진핑 주석, 빅테크 규제 등 ‘3不 정책’ 해제

- 감세와 경제봉쇄 조치 완화, 자본시장도 개방

- 스태그플레이션, 공급중시 경기대책 ‘효과적’

- 이달 들어 경제 재봉쇄 조치, 부양수단 제한

- 中, 경기부양 수단 제한 속에 금리인하 재추진

- 연준과의 디커플링 정책, 대발산으로 자금 이탈?

Q. 지난 4월 이후, 중국의 경기부양과 자본시장 개방정책은 미국도 부러워할 만큼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만 이번에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6월 이후, 일부 단기 GDP 지표도 ‘회복세’ 전환

- 2분기 성장률 추락 이후, 3분기 들어 회복 기대

- 中 증시, 재봉쇄 조치 이전까지 상승률 높아

- 6월 이후, 일부 단기 GDP 지표도 ‘회복세’ 전환

- 같은 기간 美, 인플레와 금리인상으로 시련

- 바이든 대통령, 국민 지지도 30%대까지 추락

- 파월, 경기와 물가 및 금리 간 트릴레마 빠져

- 바이든과 파월, 中 정책 따라가야 하나? 고민

- 이달 들어 바이든과 파월, ‘승리’라는 용어까지

Q. 중국 경제가 안 좋아지면 우리 입장에서도 많은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우려되는 것이 위안화 약세에 따라 원화도 약세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인데?

- 韓, 대중 수출비중 25% 내외로 여전히 높아

- 中 성장률 1%p 하락, 韓 성장률 0.2%p 하락

- 내수확대와 대미 수출비중 늘어 영향력은 감소

- 中 수출증대 위해 위안화 절하 모색?

- 위안화 절하, 위안화 국제화 과제와 정면 충돌

- 쌍순환과 홍색 공급망 전략에도 도움되지 않아

- 安美經中에서 安美經世, 위안화 상관계수 하락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
中, 성장동력 수출 급감 '충격', 위안화 절하 추진과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