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휴대폰 가격 비교, 한 번에 해결하는 플랫폼 개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유앤소프트가 휴대폰 가격을 동네 단위로 비교할 수 있는 견적 비교 플랫폼이자 앱 서비스 '퍼스'를 개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휴대폰 거래는 복잡한 계산 방식과 어려운 단어로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현저히 높다.
결합 판매·제휴카드 할인 등 속임수 판매 행위도 많아 소비자 피해도 잦은 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한 견적 요청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설명했다.
7월 기준으로 퍼스 내에서 전국 3천100여 개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삼성이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Z 플립4 출시에 맞춰 전국 매장과 제휴를 맺고 퍼스 내에서 갤럭시Z 플립4, 갤럭시Z 폴드4의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앤소프트 측은 "퍼스를 통하면 채팅을 이용해 간단하게 동네 매장의 휴대폰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사은품 역시 쉽게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앤소프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B.Startup PIE 액셀리레이팅 프로그램 2기에 선정됐으며, 사업화 자금, 전문가 멘토링, 투자사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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