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茶 엑스포, 전시관 참가 업체 130여 곳 모집
하동세계차(茶)엑스포조직위는 내년 5월 열리는 엑스포 전시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차 관련 생산·유통업체 및 기관, 단체 등 국내외 업체 130여 곳이다.

전시관은 하동스포츠파크에 위치하며 1천800㎡ 규모다.

세계 차 전시, 기업 부스 등으로 나뉜다.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어 상담 및 랜선 투어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 기간은 전 기간(5월 4일∼6월 3일)과 단기간(총 4회 교체 전시)으로 나뉜다.

모집은 이달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다.

신청은 엑스포 홈페이지(hadongt.c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메일(dosa@korea.kr), 우편·직접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이진섭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가 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 행사다.

오는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