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농민이 키운 샤인머스캣, 동남아 시장 수출길 올라
경남 창녕군 농민이 키운 샤인머스캣이 처음으로 동남아 시장 수출길에 올랐다.

창녕군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샤인머스캣 2.5t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남지·부곡농협은 올해 남은 기간 샤인머스캣 20t 이상이 동남아시아로 수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녕군 농민들은 2018년부터 샤인머스캣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재배 4년 차에 접어든 올해 생산량이 늘면서 수출까지 가능해졌다.

샤인머스캣은 청포도의 일종으로 당도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은 과일이다.

창녕 농민이 키운 샤인머스캣, 동남아 시장 수출길 올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