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미국 1호점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굽네가 글로벌 외식기업을 목표로 한 단계 도약한다.

굽네는 미국 LA 한남체인 델라모점에 1호점을 오픈하며 북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좌석 수는 총 56석으로, 굽네만의 소스와 오븐 조리방식으로 갈비맛을 치킨으로 만든 '갈비천왕', '후르츄 소이갈릭', '고추 바사삭' 등이 대표 메뉴다.

최근 북미 지역은 한국 드라마나 K-POP 등 한류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한국 치킨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LA를 첫 진출지로 삼았는데, 잠재 소비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 중인 굽네의 전략과 통한다.

앞서 굽네는 2014년 11월 홍콩 침사추이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에서 신규 매장을 잇따라 연 바 있다.

이번 미국 시장 진출로 현재 해외 총 10개국에 총 41개 매장을 갖게 됐고, 내년까지 해외 매장 100곳 운영이 목표다.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의 정태용 대표는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2호점을 개설하고, 5년 내 100호점까지 확대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