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쾌조의 출발…“언어와 문화 다르지만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


배우 황인엽이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1일 “황인엽이 지난 7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30일 싱가포르와 8월 6일 인도네시아에서 '2022 HWANG IN YOUP 1st Fan Meeting'(2022 황인엽 퍼스트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지난해 온택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황인엽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으로, JTBC ‘18 어게인’과 tvN ‘여신강림’,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SBS '왜 오수재인가' 등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황인엽이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팬미팅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떨리는 목소리로 '여신강림' OST '오늘부터 시작인걸'을 부르며 등장한 황인엽은 각 지역의 퀴즈를 맞히는 코너와 고민상담부터 궁금증까지 쏟아진 현장 설문 코너로 현지의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일 먼저 구성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객석으로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하는가 하면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출연 작품과 캐릭터 비하인드 관련 토크를 이어나갔다. 또한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을 진행해 함께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거나 현장에서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선물을 주는 등 오롯이 ‘하일리’만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 팬 바보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 황인엽은 ‘안나라수마나라’ OST ‘진지해 지금’ 라이브 무대를 끝으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렇게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팬미팅을 마친 황인엽은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해외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제가 출연했던 작품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팬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먼저 드러냈다.

이어 “다음 달에 있을 태국과 일본, 필리핀 팬미팅에서도 팬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앞으로 남은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황인엽은 오는 9월 10일 태국, 9월 17일 일본, 9월 24일 필리핀으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