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기업 가 지난 2분기 3년 만에 분기 매출 7000억원대를 회복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외식 경기가 개선되고 급식 수요가 늘어난 점이 매출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매출이 72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분기 매출이 7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매출이 72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분기 매출이 7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매출이 72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4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분기 매출이 7000억원대를 회복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1.7%, 84% 늘어난 346억원, 2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26.4% 뛴 5559억원을 거뒀다.

CJ프레시웨이는 "4월 거리두기 해제 시점부터 외식 경기 회복과 급식 거래 확대가 동시에 이뤄졌다. 차별화 상품 기획,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해 업계 1위의 입지를 굳혔다"고 자평했다.

단체급식 사 매출은 24.5% 늘어난 1476억원을 기록했다. 재택근무 축소와 대면수업 재개 등으로 급식시장이 활성화된 결과다.

레저와 컨세션 사업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45.3% 늘었다.

제조사업의 경우 별도법인인 송림푸드 매출은 16.8%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했으나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이팜스 매출은 2.4%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외식 수요 회복 기조에 맞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사업 확장과 진화에 바탕이 될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