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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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가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설계하는 'DIY(Do It Yourself)해외여행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보장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조건에 맞는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최저가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출국 직전 1분 내로 카카오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4개사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제공 중이다. DB손해보험과 하나손해보험의 상품은 이달 중 추가 입점될 예정이다.

KP보험서비스 관계자는 "리뷰 작성과 확인 기능을 구축해 생생한 실제 보험 가입자들의 후기를 통해 본인에게 딱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