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전국 45개 점포서 4만명 고용창출 효과
이랜드리테일(대표이사 윤성대·사진)이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두가 누리는 세상’이라는 그룹 비전 아래 사회와 환경에 책임을 다해 2002년 이후 20년간 순수익의 10%를 사회환경 문제를 위해 환원해왔고, 지난해 그룹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해 전 계열사의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영역까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킴스클럽은 이랜드재단과 함께 식수 지원사업 ‘오프라이스 원보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프라이스에서 출시한 생수 50만 병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구 반대편의 식수 개선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출시해 환경과 사회공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ESG 경영으로서 의미가 있다.

이랜드리테일, 전국 45개 점포서 4만명 고용창출 효과
이와 함께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국 45개 점포에서 직·간접적으로 4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 개점한 NC대전유성점도 10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장애인 고용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 장애인 의무고용률 기준을 초과한 고용률을 달성했으며 정부 시책에 맞춰 2016년 8월부터 방송실, 고객상담실 등에 장애인을 위한 6개 직무를 개발해 채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