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2022 월드투어 일본 첫 단독 콘서트 성료…3만 팬들 환호 ‘축제 열기 가득’


에이티즈(ATEEZ)가 일본에서 축제 열기 가득한 3일을 보냈다.

에이티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in JAPAN)’ 공연을 성료했다.

일본에서 개최한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이 공연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3회차 총 3만 석 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에 에이티즈는 또한 그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원더랜드 : 심포니 넘버.9 “프롬 더 원더랜드”(WONDERLAND : Symphony No.9 “From The Wonderland”)’로 힘차게 공연의 시작을 알린 뒤 ‘해적왕’, ‘멋(흥 버전)’ 등 열정 폭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베터(Better)’, ‘스틸 히어(Still Here)’, ‘드리머즈(Dreamers)’를 포함한 일본 오리지널 곡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야간비행’과 ‘로키(ROCKY)’ 일본어 버전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아울러 유럽 투어에 이어 같은 소속사 식구인 ‘마독스(Maddox)’가 일본 공연에서도 지원사격에 나서, 아델(Adele)의 ‘이지 온 미(Easy On Me)’는 물론 지난 네 번째 싱글 ‘나이트(Knight)’를 열창하며 열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내내 일본어로 소통하며 현지 팬들과 교감한 에이티즈는 최근 일본 현지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브이 포즈를 직접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공연 말미 올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언급하며“새로운 콘서트로 12월에 다시 오겠다. 그때의 에이티즈는 훨씬 더 잘하고 더 멋있을 거라 장담한다. 에이티즈는 무대로 실망시키지 않겠다. 목이 쉴 때까지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는 약속으로 감동을 안겼다.

한편, 2022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까지 상반기 월드투어로 전 세계 18만 팬을 만난 에이티즈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를 발매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