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 세라스 헬스의 디지털 솔루션 활용해 환자 상태 모니터링

차바이오텍은 계열사인 차헬스시스템(CHA Health Systems)이 미국 헬스케어기업인 세라스 헬스(Ceras Health)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차헬스시스템은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을 운영하는 차바이오텍의 계열사다.

세라스 헬스는 24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Remote Patient Monitoring) 장치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차헬스시스템과 세라스 헬스는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온,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구축·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퇴원 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는 비싼 의료비와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특히 고령 환자는 퇴원 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재입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차헬스시스템은 예상하고 있다.

김용석 차헬스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할리우드 차병원 의료진들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적절히 조치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헬스시스템, 세라스 헬스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