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입담’ 정동원, '화밤'서 행운권 라운드 깔끔 진행


'부캐 부자' 정동원이 행운본부장으로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가수 전영록의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영록 가요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하얀 밤에도 까만 밤에도 화요일 밤이면 늘 보고 싶은 남자, 행운을 나눠드리는 행운본부장 정동원입니다"라며 인사했다.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동원은 스페셜 무대를 소개하며 MC로 활약했다.

대결의 열기가 고조되자, 정동원은 "지금부터 승점 2점과 행운권을 걸고 행운권 라운드를 진행하겠다. 오늘은 행운요정이 없고 각 팀에서 2명 이상 출전하는 유닛전"이라고 설명했다. 유닛 대결의 결과 영탁 팀의 김다현, 전유진이 승리를 차지했다.

끝으로 '전영록 가요제'의 1등 발표 순서를 앞두고, 정동원은 노래방 점수를 "100점"이라고 발표했다. 최종 1등의 후보가 양지은, 허찬미로 압축되자 붐은 "두 명밖에 안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동원이 시키지 말고 형이 하라"고 거들었다. 정동원은 "원래 이런 건 깔끔하게 하는 것"이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은 최근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2nd 전국투어 콘서트 (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를 통해 부산, 광주, 서울, 대구에서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