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 이번엔 '샤넬룩'…엄마 임세령과 파리 패션쇼서 포착
샤넬 제품 착용한 모녀, 다정하게 대화
미국의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라디카 존스(Radhika Jones) 편집장이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보면 이 양은 임 부회장과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2 가을 꾸뛰르 패션쇼'에 참석했다.
영상에는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패션쇼를 관람하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임 부회장과 이 양의 모습이 담겼다. 모녀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샤넬의 제품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임 부회장은 샤넬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의 보라색 재킷을 착용했고, 이 양은 샤넬 로고가 프린팅된 샌들을 착용했다. 각각 800만 원, 160만 원대로 추정된다. 앞서 이 양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25) 씨 결혼식에서도 포착된 바 있다. 이때도 이 부회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 양의 '하객룩'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원주 양이 입은 원피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의 2022 봄·여름(S/S) 컬렉션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 제품이었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 원에 판매 중이며,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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