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가 독점금지 위반 혐의로 영국의 경쟁감시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이 날 성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티커:MSFT) 의 액티비전 블리자드(티커:ACTI)인수가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에게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지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가 추이]
MS, 블리자드 인수 독점위반혐의로 영국 당국 조사받아
지난 1월 발표된 마이크로 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는 687억달러라는 엄청난 규모로 연 1,900억 달러로 추산되는 비디오 게임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90년대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시작으로 디아블로 시리즈, 콜오브듀티, 캔디크러쉬,워크래프트 등 엄청난 돈을 벌어 들이는 프랜차이즈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