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QV글로벌자산배분EMP',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최적의 자산배분 제시
연 6.8%. 자산을 배분하는 글로벌 연기금의 20년 연평균 수익률이다. 기본적인 자산 배분 원칙만 지켜도 연 6.8%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개인투자자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초분산투자 상품인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를 통해 글로벌 자산 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 EMP 펀드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자산군으로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는 ‘NH아문디QV글로벌자산배분EMP’가 있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 분산투자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자산 비중도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주식 40% △채권 25% △대체투자 24% △현금성 자산 11% 순으로 비중을 조절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6개월 수익률은 -8.38%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22.20%)와 S&P500(-20.78%) 수익률을 웃돌았다. 환율 변동을 고정하는 헤지형(H) 상품으로 강달러의 수혜를 보지는 못했다.

NH투자증권에서 자산 배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QV포트폴리오’는 NH투자증권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 브랜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산 배분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량적 데이터와 리서치센터의 시황 판단을 결합해 최적의 투자안을 도출한다. QV포트폴리오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두고 매일 모니터링, 매주 전략회의를 통해 글로벌 시황과 상품 성과를 확인한다. 매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상품 전문가 등 각 부문의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열어 QV포트폴리오 운용 결과를 점검하고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한다.

편득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교과서적인 자산 배분 상품으로 꼽히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도 채권과 주식이 동반 하락하는 장에서 대체자산을 편입하지 않아 최근 수익률이 부진했다”며 “제대로 된 분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주식·채권·대체투자 비중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