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은행·카드·금융투자·라이프 등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對)고객 이벤트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7일 창업 40주년이 된다.

신한은행은 7월 한 달간 금리 우대 특판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백화점상품권·아이패드 등을 증정한다.

매일 400명에게 땡겨요 4천원 쿠폰을 주는 이벤트, 환전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1주일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2∼7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주고, 창업 40주년 관련 퀴즈 이벤트에서 개인별 최대 4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자체 투자정보 공유 콘텐츠 '어쩔투표 알파티비'를 통한 개인연금 지원 이벤트, 글로벌 FNA(금융연계계좌) 계좌 신규 고객 대상의 여행상품권 이벤트와 나무심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벤트를 벌인다.

신한라이프도 7월 한 달간 미니보험 가입 고객에게 최대 3천 포인트의 리워드를 주고, 신한금융그룹 통합플랫폼 '신한플러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신한플러스 서비스 조회 고객 중 선착순 40만명에게 최대 7천777포인트를 제공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의 40년을 함께 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출시와 혜택을 통해 신한금융의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계열사, 7∼8월 '창업 40주년' 기념 이벤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