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빅테크 기술로 고객경험 혁신
SK쉴더스(대표 박진효·사진)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무인경비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K쉴더스, 빅테크 기술로 고객경험 혁신
SK쉴더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업 전반에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캡스 뷰가드AI’를 선보이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AI CCTV를 전면 도입했다. 사람·차량 영상분석, 침입구역 설정 등 보안 기능뿐만 아니라 상권분석, 매출분석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넘어 고객의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컴패니언’(BC)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캡스 뷰가드AI는 AI 기능을 활용한 ‘AI 검색’ 기능을 제공해 고객은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로 사람 차량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시간 역순으로 영상을 돌려봐야 했던 기존 영상 모니터링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사람, 차량 등 객체 기반의 영상 분석은 물론 화면 내 원하는 감시구역을 직접 지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가정용 보안 서비스도 AI 도입으로 고객 만족을 높였다. SK쉴더스의 스마트 홈 서비스 ‘캡스홈’은 AI 기술이 적용돼 가족의 얼굴을 인식해 출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관문 앞 낯선 배회자도 감지한다. 게다가 야간에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조도센서’, 세밀한 움직임을 잡아내는 ‘움직임 감지센서’, 입·퇴실 내역을 알려주는 ‘출입감지 센서’ 등 3개 센서가 장착돼 있으며 선명한 풀HD 화질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더불어 이커머스 업체 11번가와 제휴해 ‘캡스홈’ 전용 앱을 활용한 택배 배송조회 및 도난 보상 서비스도 선보였다. 무인매장 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적용했다. SK쉴더스의 무인 매장 안심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은 출입용 인증기기, AI CCTV, 결제용 키오스크 등 무인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매장 내에 동일 인물이 30분 이상 체류하거나 금지구역에 침입 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경우 즉각 점주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어 무인 매장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