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국제특허 출원 인터넷 웹 방식으로 일원화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그동안 PCT 국제특허를 전자적 방식으로 출원할 때는 개인용 컴퓨터(PC)에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해 이용하는 방식의 'PCT-SAFE', 또는 ePCT를 사용할 수 있었다.
WIPO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위해 7월부터는 PCT-SAFE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종료하고 전자출원 시스템을 ePCT로 일원화한다.
WIPO는 국내 사용자들이 ePCT 출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365일 근무하는 고객지원 전문가를 선발해 올해 1월부터 특허청 서울사무소에 배치했다.
김기범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기존 PCT-SAFE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ePC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이나 기능 개선에 대해 WIPO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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