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24일부터 시작했다.

산림자원을 활용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 지정요건 준수 여부 검토 및 현장 확인 후 심사위원회의 종합적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지정되면 고용노동부에서 기업 경영 및 재정,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산림청은 산림 분야 전문가 상담, 판로, 상표 개발, 홍보 등을 제공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 목재, 휴양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산림 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이 가능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