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GMC 국내 상륙
한국GM이 2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발표했다. GMC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레저용 차량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GM은 이날 첫 번째 GMC 모델인 ‘시에라 드날리’(사진)도 공개했다. 6200㏄ 대용량 V8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픽업트럭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수출 확대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2018년의 경영정상화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