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관광 마이스 활성화…기업 전문여행사 팸투어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월에 체결한 '부울경 관광 마이스 활성화 업무협약' 후속 조치 사업으로 '2022 부울경 마이스(MICE) 팸투어'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경남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 완화와 김해국제공항의 해외도시 직항노선 운항 재개에 따라 해외 기업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팸투어단은 국내 대형 기업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대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2일 울산을 시작으로 23일 부산, 24일 경남 통영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단체 인센티브 상품 개발방안 등을 논의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롯데월드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부산엑스더스카이 등 신규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국내 유일의 '블레저'(Bleisure·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한 도시를 나타내는 신조어) 도시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