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코스피 지수가 2400선마저 내줬는데요. 요즘 들어 우리 경제위기와 관련된 각종 용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유난히 금리와 유가, 달러 가치가 동시에 오르는 ‘신3고’ 용어가 많이 들리기도 했는데요. 상장 기업의 채산성에 직결되는 신3고 현상이 나타날 경우 주가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이 시간을 통해 ‘수축사회 진입 가능성’을 알아봤는데요.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의외로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 수축사회 우려, 코스피 지수 2400마저 붕괴

- 수축사회, 내 재산이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

- 절약의 역설, 저축 증대→ 소비 감소→ 경기 침체

- 이번 주, 美 3대 지수 모두 ‘본격 조정장’ 진입?

- 본격 조정장세, 최고치 대비 20% 이상 하락할 때

- 하락률, 나스닥 32.7%·S&P 22.8%·다우 17.8%

- 나스닥 지수도 1만선 붕괴 여부도 관심

- 이번 주, 파월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 발언 ‘주목’

Q. 어제 코스피 지수가 2400선마저 내줌에 따라 위기와 관련된 신조어들이 수시로 언급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먼저 짚어주시죠.

- 정은보 前금감원장, 작년 8월에 퍼펙트 스톰 경고

- 새 정부, 우리 경제 현 상황 복합위기로 규명

- 尹 대통령 “앞으로 경제위기 태풍이 몰려올 것”

- 가격변수와 관련 각종 신조어 ‘우후죽순’ 고개

- 가격변수와 관련 각종 신조어 ‘우후죽순’ 고개

- 新3高, 금리와 달러 그리고 유가 ‘동반 상승’

- 3C(cost+chain+currency)와 함께 ‘DIRTY’론

- DIRTY 위기, Debt+Inflation+Rate+Tax+Yield

Q. 대외환경에 크게 의존하는 우리 경제 입장에서는 신3고 현상이 가장 주목되는데요. 신3고 중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는 것 아닙니까?

- 美, 저금리 동맹 깨고 ‘상승세 주도’

- 美 10년물 국채 금리, 작년 초 0.91%→ 최근 3.23%

- 미국 이외 다른 국가 국채금리도 ‘동반 상승’

- 미국 이외 다른 국가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

- 10년물 국채 금리

- 국가 작년 초 최근

- 독일 -0.04% 1.79%

- 일본 0.03% 0.23%

- 미국 이외 다른 국가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

- 韓 금리, 작년 8월 금리인상 이후 ‘빠르게 상승’

- 3년물 국고채 금리, 작년 초 0.95%→ 최근 3.67%

Q. 향후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 연준, 당분간 ‘빅 스텝’ 혹은 ‘자이언트 스텝’ 인상

- 올 6월 점도표 중립금리 3.5%…1.75p 추가 인상

- 하반기, 유럽과 일본 금리인상 여부도 주목

- 하반기, 유럽과 일본 금리인상 여부도 주목

- ECB, 테이퍼링 조기 종료 후 7월부터 금리인상

- 초저금리 정책 고수하는 BOJ, 금리 인상 ‘불가피’

-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낮다’는 한은, 추가 인상 예고

- 관심사, 3년물 국고채 금리, 하반기에 5% 돌파할까?

Q. 미국금리를 중심으로 국제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달러 가치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 1단계, 코로나 이후~블루 웨이브 확정 이전

- 구분 2020년 3월 2021년 초

- 달러인덱스 102.8 89.5

- 원·달러 환율 1,285원 1,082원

- 2단계, 블루 웨이브 확정 이후 ‘달러 가치 회복’

- 구분 2021년 초 2022년 6월 20일

- 달러인덱스 89.5 104

- 원·달러 환율 1,082원 1,292원

- 국내 기업과 증권사, 크게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

Q. 앞으로 달러 가치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일부에서는 제2의 외환위기설이 나돌 만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는 시각도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 원·달러 환율 상승, ‘원화 약세’보다 ‘달러 강세’

- 달러 가치, mercury 요인과 mars 요인에 결정

- 작년 mercury 요인 더 크게 작용, 美 5.7% vs. 韓 4.0%

- 올해 mercury보다 mars 요인, 연준의 출구전략

- 과도한 달러 가치 부양, 바이든에게도 부담

-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최후의 버팀목은 ‘경기’

- Ferbus, 달러값 10%↑→ 美 성장률 0.75%p↓

- 코로나 직전 원·달러 환율, 1280원대인 부분 환기

Q. 우리 경제 입장에서는 국제유가 움직임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유가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이 슈퍼사이클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는 시각이 자주 나오지 않았습니까?

- 원자재 슈퍼 사이클, 원유 고공행진서 유래

- 슈퍼 사이클, 가격 상승세가 20년 이상 지속

- peak theory→ product drag→ 슈퍼 사이클

- 생산기술 향상 등으로 ‘peak theory’ 반박론

- 원자재 가격 상승, ‘슈퍼 스파이크’으로 판단

- 국제유가, 작년 초 52달러대→ 최근 110달러대

- 구리·아연 등 비철금속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

- 인플레 자산으로 추천됐던 금과 비트코인 급락

Q. 결론을 맺어 보겠습니다. 최근 나타나는 신3고 현상이 한국 경제와 증시에 얼마나 부담이 되겠습니까?

- 3低3高 기준변수 ‘금리·유가·달러 가치’

- 3高와 新3高, 韓 경제와 증시에 악재될 가능성

- 원·달러 환율 상승, 수출 증대보다 인플레 야기

- 新3高·3C·DIRTY보다 ‘극한 경제’ 경고 주목

- 리처드 데이비스, Extreme Economies 화제

- 극한 경제, 어느 쪽으로 쏠릴 경우 ‘재앙 초래’

- 머스크·캐시 우드·빌 황 따라하기 ‘절대 금물’

- 국내에서도 제도권의 책임자들, 제 역할 못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
코스피 2400 붕괴! 新3高 덫에 걸린 韓 증시, '극한 경제' 경고, 왜 뒤늦게 주목받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