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녹색기술 IR 컨설팅·투자상담회 개최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가 '녹색기술 IR 컨설팅 및 투자상담회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서울시 소재의 녹색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다.

센터는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를 통해 선정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IR 컨설팅, 녹색기술 분야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녹색기술 펀드를 보유하거나 투자 경험이 있는 유망 VC 초청해 1대1 매칭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T 부설기관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2050년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녹색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기술 IR 컨설팅 및 투자상담회 프로그램’은 녹색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연구소, 지사 및 지점 등도 해당) 기업의 투자유치 관련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녹색기술 분야의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IR컨설팅과 기업의 주요 홍보자료인 IR(investor relations) 내용 고도화 및 디자인, 녹색기술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필요한 기술 및 산업 트렌드 등 관련 전문가 초빙을 통한 세미나, 그리고 IR컨설팅을 통해 완성된 IR자료를 바탕으로 녹색기술 분야 펀드를 보유한 VC 및 전략적투자(SI기업)을 초청하여 IR 및 1대1 매칭상담을 진행한다.

먼저, ‘IR 컨설팅’은 IR, 전략적투자, IPO 등의 성공 경험을 보유한 전문컨설턴트와 1대1 컨설팅을 기업별 3회 이상 진행하며 투자유치 전략, IR 자료 내용의 업데이트 및 디자인 지원 등을 컨설팅 기간 동안 병행하여 진행하며, 녹색기술 세미나 개최와 관련한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세미나 기획과 연계하여 운영 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 기업에 대한 모집은 오는 6월 24일까지며 대상 기업 선정은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선정 이후 9월 16일(금)까지 컨설팅을 진행하며 선정 기업은 9월 21일(수) '녹색기술기업 투자 IR 상담회'에서 기업별 IR 발표 및 매칭 투자상담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녹색기술기업 투자 IR 상담회는 서울시 녹색중소기업의 상설 공간인 충무로 소재의 남산스퀘어빌딩 17층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그린인포랩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임미경 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그동안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된 서울시 소재의 녹색 중소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박철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투자·수출상담회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우수 녹색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원마련에 기여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역 수행업체인 제타플랜인베스트의 정부지원사업 참여모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타플랜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