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운용사 선정
한국공학대학교(구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한국벤처투자(주)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펀드는 교육부 대학창업펀드로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전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민간 엑셀러레이터 벤처박스 주식회사가 공동 운영(CO-GP)하고, 유한책임조합원(LP)인 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주식회사 비즈밸류가 참여한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의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서, 학생‧교원 등 대학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붐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18년 출자한 케이이룸 개인투자조합과 2022년 출자한 케이도움주기 투자조합1호와 함께 총 3개의 투자조합을 운영하게 된다. 대학창업펀드는 공동 운용사(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전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벤처박스 주식회사)와 함께 투자 기간 4년을 포함, 총 10년동안 운영되며, 각 대학의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업에는 공동 운용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정인호 대표는 2022년 한국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으로 인해 30억 규모의 펀드를 새로이 조성하고 대학내 학생 및 교수 연구자의 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고 기술지주회사 창업보육센터 공간 제공과 한국공학대학교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초기기업이 사업성과를 내어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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